브라켓 두 세트와 커튼봉 3개 주문했어요. 첫 배송 때는 커튼봉 하나가 불량으로 와서 조금 곤란했지만, 교환을 원활하게 잘 처리해주셔서 예쁘게 달아놨습니다. . 장: 월세 원룸인데도 눈치보지 않고 커튼을 달 수 있어서 좋아요. 처음 브라켓 설치하실 때 수평만 잘 맞춰서 설치하시면 웬만한 무게는 견디는 것 같아요. 벌써 2주 째 묵직한 암막커튼이 안떨어지고 매달려있어요. 단: 암막커튼을 설치해도 빛이 들어와요. 창을 전부 가리는 게 아니라 창틀보다 낮은 위치에 커튼봉이 걸리게 되면서, 윗쪽으로 조금씩 빛이 들어와요. 그렇다고 방 전체가 밝아질 정도는 아니고 오늘 날씨가 어떤지 파악할 정도라서 크게 문제는 없어요. 총평: ‘와 너무 예쁘다!’ ‘미술관에 온 것 같다!’ 와 같은 느낌을 기대하시면 그냥 못 뚫어서 다시고, 방 빼실 때 메꾸는 걸 추천드려요. 기능적인 역할은 충분하고, 미관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습니다. 첫 암막커튼이라면 도전하셔도 괜찮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