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g**** 님의 후기 썰 수족냉증의 대명사인 40세 여자 직장인입니다. 겨울마다 한기를 극복하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이번에도 찬바람 불기 시작할때 반신반의하며 핫팩 구매해보았습니다. 만원 남짓한 가격이라 아니면 말지뭐 이런마음이었는데 이건 뭐 그냥 대박입니다. 제 인생템이 될듯 합니다. 저는 회색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자리에서 차고있으면 그렇게 티도 많이 안나고(약간 캥거루 같긴 합니다) 너무너무 뜨뜻합니다. 40살에 조금 창피하긴 하지만 화장실에 가서 인증샷도 찍어보았습니다. 마법데이에 통증도 뜨뜻한 핫팩으로 천하무적이 됩니다. 목디스크로 어깨담이 항상 있는 앞자리 직원도 빌려서 어깨에 둘러보더니 바로 구매했습니다. 이런 요망한 제품을 이토록 저렴하게 팔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잘쓰고 또쓸게요. 왠만해서 이런리뷰안남기는데 정말 너무 좋아서 구구절절히 남깁니다. 사무실에서 쓰는데 집에도 하나 사다놔야겠고 친정엄마도 하나 사드려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