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 이름부터 설명서가
이케아를 표방한 듯합니다
(글자 하나 없이 지나치게 심플)
3번 그림에 그 구멍이 "바닥에 있다"라고만 써있어도 30분 아끼는 건데.. 인터넷 뒤져봐도 다들 손쉽게 뚝딱 만들었다며 좋아하고 있고...
그 30분동안, 아 조립 못하는데 괜히 주문했나 누굴 탓하나 했는데, 막상 다 만들고나니까
"쉽긴 쉽군" 싶고..
의자 자체가 몹시 근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염려하시는 부분 같은데
저 역시, 의자에 뒷쪽 지지대가 없는 디자인이라
앉았을 때 불안하진 않을까 했는데
미친듯이 전력을 다해 뛰어들지 않는 이상
편히 쉬는 데에 아무 지장이 없고요

커버 벗겨서 세탁 가능한 건 좋은데
커버를 벗기려면 그 나사를 한 땀 한 땀 풀어야한다는...
가능하면 방석이나 담요를 깔아서 오염을 최대한 줄여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