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생일선물로 주고 싶어서 만나는 날짜에 여유있게 맞추어 상품을 주문했었습니다. 5월 18일에 상품을 주문하였으나 5월 26일까지 송장 접수만 되었을 뿐, 배송이 시작되지 않아서 직접 전화로 문의한 결과 가송장이었음을 알았습니다. 어차피 상품이 출발도 되지 못한 상태라 만나서 직접 전해주지 못했기 때문에 전화로 배송지를 친구 집으로 바꾸어달라고 했고, 그렇게 해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알고보니 상품이 품절이어서 배송이 시작되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일주일이 넘는 시간동안 저는 상품의 품절에 대한 내용을 문자나 카카오톡, 이메일로 받지 못한 것에 대해 불만이 생겼지만, 친구를 위한 선물이므로 취소하는 대신 대체 상품으로 주문을 부탁드리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또 갑자기 다음날 오전, 제가 대체 상품으로 교환하겠다는 연락을 드리기도 전에 상품 배송이 시작되었다는 메세지를 택배사로부터 받았으며, 배송지는 바꾸어달라고 남긴 곳이 아닌 처음에 입력한 주소였습니다. 배송이 시작되어버려서 어쩔 수 없었고, 결국 저는 제가 받아서 다시 친구 집으로 택배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상했던 점은, 품절되어서 배송이 시작되지 못했다는 상품이 제가 배송 문의를 드리자 다음 날 갑자기 출고가 되었다는 것과 왜 일주일 넘게 보내지도 않을 것이면서 가송장을 해놓은 것인가 였습니다. 상품에 대해선 친구가 만족스럽다니까 만족합니다만, 다른 고객 또한 제기할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해서는 개선해야한다고 생각해서 후기 남깁니다. 이러한 개선이 이루어진다면 다른 상품 또한 구매할 의향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점과는 별개로 상담원분의 친절한 상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