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전에 사시던 분이 버리기 돈 아까우셨는지 책상을 하나 남겨두고 가셨습니다.
이물질 자국도 많고 결이 거칠었는데, 깔끔하게 다시 쓰고 싶어서 에코페트 타일로 덮어봤어요. 바닥용으로 쓰이는 타일이라 긴가민가했는데 비교적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고 팔이나 손목에 닿는 느낌도 편안합니다. 책상 표면, 서랍장 문까지 모두 바르는데 10장 정도 들었습니다. 29000원으로 새 책상 만들어서 내심 뿌듯하고 더 예뻐보이네요 ㅎㅎ 꼭 바닥에만 사용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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