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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빌라 부수고 2층 집 만들어버림 ㄷㄷ (feat.단풍이😻)

작성자 원룸만들기(ip:)

작성일 2020-01-17

조회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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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오래된 빌라 부수고 2층 집 만들어버림 ㄷㄷ
(feat.단풍이😻)


by. hoimaya_cat
















안녕하세요. IT계열에 근무하는
일개미 직장인 부부(3년차)입니다.
어느날 길에서 인연을 맺은 단풍이( ⚦)와
지은지 23년 된 오래된 빌라 4층 꼭대기 집에 살고 있어요.
집은 총 방 3개로 구성되어있고, 서재 겸 다이닝룸과 침실,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언젠가 태어날 아이방으로 비워두었어요. 

















비포입니다 

















집을 리모델링하면서 가장 원했던 부분이
높은 천장인데요. 손바닥 한 뼘만큼이라도
높일 수 있다면 돈을 들이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공사를 의뢰하기 전, 천장에 뚫린

조명 구멍 틈으로 어느정도 공간이 있는지 가늠해봤죠.
















최대 4m정도로 높아진 층고덕분에

노출천장+복층 구조까지 계획할 수 있었어요. 

















이제 에프터 갑니다
















 현관으로 들어서면 정면으로 거실이 있어요.

















 천장이 높아지면서 단열을 가장 걱정했는데요.

다행히 이 집을 둘러싸고 있는 좁고 긴 베란다가
어느정도 바람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거실 공간과 베란다는 이렇게 바로 맞닿아 있어요.















 
















 















 

천장을 노출시키면서 같이 노출된 전선들은 파이프로 정리하고

스위치커버도 그에 맞는 스틸 제품으로 교체했어요.
















위에서 본 전체 모습.















 

 

[부엌]

















일자 구조였던 주방은 냉장고를 넣기 위해

ㄱ자 대면형 주방으로 구조를 변경했어요. 

















 덕분에 부족했던 조리 공간을 넉넉하게 확보할 수 있었죠.
















 

조리대 뒤쪽에는 수납장을 두어

모든 주방기기들 (정수기, 밥솥, 토스트기, 믹서기 등등)을
가벽 뒤로 보이지 않게 숨겨두었어요.















 

[서재]

















 이 창은 현재 고양이가 공간연결의 미학을 보여주며

매우 잘 활용하고 있어요.
















이제 서재 안을 보여드릴게요.
거실과 마찬가지로 계절에 따라 가구배치가 조금 달라져요.

지금처럼 테이블을 두고 사용할 때도 있고, 

















테이블을 거실로 내보내고 라운지체어만두고 사용할 때도 있죠.















 

반대편에는 TV가 있는데, 지상파 채널만 나온답니다.
남편이 옷걸이로 안테나를 만들어 이뤄낸 작품이죠.
















 [


[대망의 다락방]

















낮은 천장에 좁고 아늑한 이 다락에는
좌식 소파를 두고 궁극의 꿈이었던 만화방을 만들었어요.
가지고 있던 모든 만화책을 수납하기 위해
오랜 로망이었던 슬라이딩 만화책장을 일본에서 공수했답니다.














 

다락에 컴퓨터를 놓을 수 있게
인터넷선을 연결해달라고 업체측에 요청했어요.
컴퓨터를 다락에 놓으면 불편하지 않겠냐는 물음에
‘그거라도 있어야 자주 올라간다’라고 답을 했죠.
















 초미니 사이즈 욕실 (변기에 앉을 자세로 샤워를할 수 있을 정도)의

before&after 모습이에요.
















샤워를 하려면 변기 옆 화장지를 꼭 숨겨야
화장지가 사망하는 걸 막을 수 있는 공간이죠.















 

마지막으로 침실과 드레스룸입니다.
가장 공을 들인 공간이에요.

















[침실 옆 드레스룸]
장농이 들어갈 수 없는 사이즈여서
행거 설치가 필수였어요. 가지고 있던
이케아 벽행거가 모두 수납이 되는지,
갖고 있는 옷들이 모두 걸리는지 그 외
여러 옷을 수납하는 서랍 등이
모두 이 곳에 들어갈 수 있는지

줄자를 가지고 수십번 시뮬레이션했답니다 
















 

[침실]

















침대에 누워서 천장을 보면
가벽의 반듯한 직선과 천장의 구불구불한 대각선이
교차하는 높은 천장의 모습이 보이는데,
이 풍경은 봐도봐도 질리지 않아요. 
















 

침대 머리맡에 빔프로젝터가 있어요.
이것 또한 따로 자리를 마련해주었죠.
반대편 벽을 스크린 삼아 무도나 드라마를 즐겨보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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